우리집에도 봄이 왔네요 🌸🌼

마당도 없는데 화분이랑 화단을 만들어서 나무랑 꽃을 심고 있다

친정아버지가 오셔서 ‘나무 심을 곳도 없네’라고 하셔서 좀 큰 화단을 만들어서 2그루 나무를 심었다

그리고 조그만 화분을 만들거나 사서 꽃을 조금 심었다
넝쿨나무도 있고 일년생꽃이나 다년생꽃도 있다

아침에 나가서 물을 주다가 문득 꽃들이 활짝 피어서 우리집이 봄이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
봄바람에 기분이 좋았다

근처의 공원에 벌써 벚꽃도 피기 시작했고 화분증때문에 힘들지만 봄을 즐기고 싶다

좀 독특한 인삼차를 사서 마시기 시작했는데 알레르기가 나았으면 좋겠다

내년에는 더 상큼하게 봄님을 맞이하고 싶다😁💕

새생명이 태어나는 봄🌸

올해가 시작하면서 여기저기에서 아기들이 태어났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근처에 사는 언니들이 손주를 보고 도쿄에 사는 친구도 둘째를 봤다고 한다

갓태어난 아기들은 얼마나 예쁜지 정말 너무 사랑스럽다

얼마 전에 태어났다고 사진을 보내왔었는데 벌써 뒤집기 했다며 동영상을 보내왔다

다 딸바보 아들바보 손주바보들이다 ㅋㅋ

그런데 나도 손주를 보면 너무 좋아서 입을 다물 수 없을 것 같다

우리 딸도 저번 주에 전문대 졸업을 했다

세월이 얼마나 빠른지 근처에 사는 언니들은 벌써 사위 보고 며느리봐서 손주들 봤다고 사진에 동영상들이 줄줄이다

봄이 온다고 하는데 모두에게 인생의 봄이 온 듯하다 😁🌸

봄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

코로나코로나 온통 코로나라서..라는 이야기 뿐이라 답답하다

벌써 일년이 훌쩍 넘게 우리는 코로나라는 바이러스때문에 우리의 일상을 잃어버리고 있다

이제 그만 벗어나고 싶다

더디어 코로나 병동 의사와 간호사들의 백신접종이 시작되었다

이제 조금 마음이나마 좀 편하게 먹을 수 있을 듯하다

주말에 매화를 보러 갔다왔다

다음주에 만개할 듯한 매화들이 꽃봉우리를 피우기 시작하고 있었다 🌸

우리에게도 봄이 성큼 다가오고 있었다

날씨도 좋고 바람도 선선한 것이 꽃놀이하기에 더할나위 없는 날씨였다

감사한 하루였다😍🙏

새해가 되면 늘 세우기만 하는 목표😅

새해가 밝은지 벌써 한달이 훌쩍 지나 버렸다

새해시작할 때마다 한해의 목표를 세우는데 한달이 지나고 나면 벌써 반쯤 포기한 자신을 발견한다

올해는 하루 스케줄을 매일 관리하는 일기를 쓰고 있는데 쓰는 날이 점점 줄고 있다

공부도 시작해야 하는데 라고 생각만하고 좀처럼 시작하지 못하고 있는 내가 좀 한심하다

그래도 아직 11개월 남아있지 않은가

다시 힘내서 올해는 조금은 성장한 나를 만나고 싶다

55살이 된 나를 만났을 때 이런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하는 사람을 지금부터 조금씩 만들어 가야겠다

기다려라 55살 혜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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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넘버 카드💦

마이넘버 카드를 만들면 paypay포인트를 5000엔분 받을 수 있다는 말에 혹해서 만들었는데 그 때는 비자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였다

만들 때 비자기간을 바꾸면 다시 와서 마이넘버 카드를 갱신해야 한다고 했었다

연말이 끝나기 전에  영주권을 받았으니 바꾸러 시청 분점에 왔다

분점이 집에서 가까워서 편리하기는 한데 외국인에 대해서 서류 처리가 익숙하지 않으니까 올 때마다 엄청 시간이 걸린다

내가 나쁜 것 같은 생각이 들 때가 있지만 세금을 나도 내고 있어서 서비스를 받을 권리는 분명히 있지만 왠지 미안하기는 하다 ㅜㅜ

나보다 늦게 온 사람은 벌써 다하고 돌아간지  오래다

외국인이라고 뭐그리 특별한 것도 없을 텐데 왜이리 시간이 걸리는지….

오늘은 이렇게 투덜거리게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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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 🥰

나는 어릴 때 외할머니집에서 자랐다

조금 특수하지만 외할아버지가 일본 야마구치에서 오래 사셔서 고조 할머니랑 증조할머니 그리고 외할머니, 여동생이랑 살았다

여동생은 지금도 고조할머니가 나만 예뻐하셨단다

이유를 모르겠는데 나도 할머니 세분이 나를 무척 귀여워하셨던 기억이 난다

문제는 학교를 가게 돼서 경주에 있는 부모님집으로 오면서 갑자기 오빠랑 부모님이 생겼다

아마 어린 마음에 잘 모르는 사람들인데 가족이라 받아들였지만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잘 몰랐던 것 같다

가게를 하셨던 엄마는 늘 바빠서 갑자기 생긴 오빠랑 내가 지금 생각해 보면 금방 적응이 안됐던 것 같다

엄마가 된 지금 생각해 보면 나도 엄마가 되는 데 시간이 걸렸는데 우리 엄마도 갑자기 8살인 딸이 생긴 게 잘 적응이 안됐을 것 같다

더 큰 문제는 할머니들이 너무 잘 해주셔서 모든 걸 해 주셨기 때문에 갑자기 바쁘신 엄마가 다 해 줄 수 없어서 이것 저것 하라고 하면 어떻게 이야기 해야 하는지 몰랐던 것 같다

그 때부터 지금까지 엄마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됐던 것 같다

응석을 부릴 나이에 갑자기 생긴 엄마에게 응석부리는 법을 몰랐고 엄마도 잘 몰랐던 것 같다

그래서 딸이 재잘거리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 가끔 엄마에게 나도 그렇게 해야 하는데 하는 생각을 한다

응석을 내가 잘 부리지 못해서 딸도 내게 잘 부리지 못하는 건 아닌지 가끔 미안할 때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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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무르익을 때 반가운 손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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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코로나때문에 고투캠페인이 한창이다

딸이 알바하는 호텔도 계속 알바 쉬고 있었는데 캠페인때문인지 다시 알바가 시작됐다

우리집도 어디 갈까 생각만 하고 있다가 히로시마에 사는 친구한테서  연락이 왔다

큰딸이랑 교토에 가려고 하는데 오사카에 들른단다.

고향친구라 가끔 한국에 가면 보곤 했는데 히로시마는 멀어서 일본에서는 잘 만나진 못한다

딸래미는 한번도 본 적이 없어서 직접 보는 건 처음이었다

한국에 못간다고 쯔루하시에 가고 싶대서 쯔루하시에서 남편이랑 같이 만나서 한나절 놀았다

오랜만이라 밥먹고 카페에서 이야기 꽃을 피웠는데 딸래미는 심심했을 듯하다 ㅋ

우리만 너무 수다를 떨었나 😁

다음날 친구는 딸이랑 교토를 구경하고 고베를 거쳐서 돌아갔다

교토는 禅林寺에 갔는데 역시 사람이 많았단다

사진을 보내 줬는데 가을이 담겨 있었다

정말 예뻤다

우리도 일요일에  오랜만에 가까운 공원에 갔더니 가을이 예쁘게 익어가고 있어서 가을을 만끽할 수 있었다

친구 덕분이다

뭐가 바쁜지 게을러서 진짜 자연을 보러 갈 기회가 없었던 것 같다

코로나 코로나 걱정만 하지 말고 집밖으로 나가서 아직 떠나지 않은 가을을 만끽해 보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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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기록의 보검이가 귀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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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기록라는 드라마가 얼마 전에 끝났다

그 드라마에 박보검이 주인공인데 남편은 너무 평범해서 싫다고 한다

이혼한지 얼마 안돼서 좀 그렇기는 한데 그래도 보검씨의 웃는 얼굴은 매력적이다

평범!? 아니 조금 가난한 집의 아들로 패션모델이지만 신념을 지키다가 7년째 브레이크 하지는 못해서 군대에 갈 수 밖에 없다고 고민하고 있다

드라마 속의 남자들은 한국이라 모두 군대를 가야 하거나 군대를 갔다 왔거나 한다.

특수한 분단 국가의 비극이랄까….

이스라엘도 젊은이들이 모두 군대를 가는데 여자들도 간다.

나는 이스라엘 국민이 아니라서 다행이라 생각한다

요즘 리메이크한 크레오파트라 영화를 만들었는데 크레오파트라 역을 한 여주인공이 이스라엘 사람이라고 중동에서 반대한다고 했다

그 여자분이 이스라엘 군대도 다녀왔단다..

보검씨 이야기였는데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되어 버렸네요 😅

일본에는 지에다이가 있을 뿐이라서 일본의 젊은이들은 평화로와 보인다

보검씨 보고 싶다면 청춘기록을 한번 보세요 😁

멋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