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딸 🥰

나는 어릴 때 외할머니집에서 자랐다

조금 특수하지만 외할아버지가 일본 야마구치에서 오래 사셔서 고조 할머니랑 증조할머니 그리고 외할머니, 여동생이랑 살았다

여동생은 지금도 고조할머니가 나만 예뻐하셨단다

이유를 모르겠는데 나도 할머니 세분이 나를 무척 귀여워하셨던 기억이 난다

문제는 학교를 가게 돼서 경주에 있는 부모님집으로 오면서 갑자기 오빠랑 부모님이 생겼다

아마 어린 마음에 잘 모르는 사람들인데 가족이라 받아들였지만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잘 몰랐던 것 같다

가게를 하셨던 엄마는 늘 바빠서 갑자기 생긴 오빠랑 내가 지금 생각해 보면 금방 적응이 안됐던 것 같다

엄마가 된 지금 생각해 보면 나도 엄마가 되는 데 시간이 걸렸는데 우리 엄마도 갑자기 8살인 딸이 생긴 게 잘 적응이 안됐을 것 같다

더 큰 문제는 할머니들이 너무 잘 해주셔서 모든 걸 해 주셨기 때문에 갑자기 바쁘신 엄마가 다 해 줄 수 없어서 이것 저것 하라고 하면 어떻게 이야기 해야 하는지 몰랐던 것 같다

그 때부터 지금까지 엄마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됐던 것 같다

응석을 부릴 나이에 갑자기 생긴 엄마에게 응석부리는 법을 몰랐고 엄마도 잘 몰랐던 것 같다

그래서 딸이 재잘거리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 가끔 엄마에게 나도 그렇게 해야 하는데 하는 생각을 한다

응석을 내가 잘 부리지 못해서 딸도 내게 잘 부리지 못하는 건 아닌지 가끔 미안할 때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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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에 할 일없이 보내기😁

코로나가 끝날 줄 모르고 계속 되는 가운데 오봉연휴가 시작됐다.

어딜 가는 것도 좀 걱정이라 아무 스케줄도 없이 연휴에 들어갔는데 딸이 갑자기 자기는 알바랑 친구랑 약속이 많이 있으니까 목요일 점심을 같이 먹겠단다.

얼마나 바쁘시길래 우리에게 일방적인 통보다

그래도 남편이랑 나는 얼시구나 좋다고 일식식당을 예약했다
처음 가보는 곳이었는데 오봉이라 사람들이 많았다

일식이라서 그런지 나이많으신 어르신 부부가 많았는데 문에서 일부러 피하게 돼서 코라나라는 병이 정말 안좋은 병이라 생각했다

우리가 아니라 어르신들이 걱정돼서 무의식적으로 피해서 떨어졌지만 왠지 사람들 사이를 벌어지게 하는 것 같아 좀 싫었다

우리는 식사후 아쉬워서 팥빙수도 먹으러 카페에 갔는데 정말 팥빙수만 먹고 집에 돌아왔다

무서운 코로나이지만 왠지 우리 마음이 더 무거운 코로나인 것 같아 마음이 씁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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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결림때문에 나이를 느끼다 ㅠ

한 달전부터 어깨가 조금씩 아프다고 생각했다
그냥 팔뚝이 조금 뻐근해서 새로 산 손청소기 때문이라 생각했는데 점점 더 심해지기만 한다.
처음에는 파스 부치고 청소기 안쓰면 낫겠지 했는데 왠걸 점점 나빠져서 머리묶는 것도 윗옷을 벗는 것도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제서야 이게 뭐가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국어학생들에게 물어봤더니
‘선생님 그거 50견이에요’라고 했다
헐😅 내가 벌써 50견이라니 조금 서글퍼졌다
새삼 나이를 느끼게 된다.
아직 젊다고 생각했었는데 45살을 넘기면서 몸이 여기저기서 삐거덕 거리는 소리를 낸다.
벌써 50이 가깝다니 자기 자신이 깜짝 놀랄 나이다
이렇게 점점 나이를 먹어가겠지….
딸이 ‘엄마 유트브 동영상 보면서 스트레치하세요’라며 라인으로 동영상을 보내줬다
그래도 딸밖에 없다
동영상 보면서 따라했더니 그래도 한결 낫다

어깨 운동

ミュージカルを観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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この週末に主人と一緒にミュージカルを観てきました。

生徒さんの家族が出演されるとのことで、楽しみにしていました。

歌も演技も完成度が高く、とっても感動しました。

主役は駒田一(はじめ)さんでした。

舞台で輝いている姿がかっこうよかったです。

講演のあと、梅田で食事もして、久しぶりに主人とデートもしました。

また機会があったら、ミュージカルを観に行きたいな。

プライベートガーデン

主人がDIYで手作りのプランターをつくってくれました。

長いもの、深いもの、大きいもの、しゃれたもの様々に、庭に一気に4つも増えました。

その分、不揃いの植木鉢が10個以上も片付いて、お庭がスッキリ!!14081514081511408153

新年あけまして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2014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해 동안 같이 공부 할 수 있어서 행복 했습니다.

말의 해를 맞이 해서

올해도 여러분들이 한국어를 더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 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2014년 새해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あけまして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一年間一緒に勉強することができて幸せでした。

午の年を迎えて、今年も皆様が韓国語をもっと上達しますように努力します。

それでは今年も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2014年 新年に健康と幸福がたくさんありますように祈願いたします。

へジョ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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